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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원도정, 토건 행정 벗어나 민생 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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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 민선 9기 도정 출범 맞아 도정 방향 제언
"도민의 혈세와 삶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 삼아야"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우상호 민선 9기 강원도지사 당선인. 강원도 제공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우상호 민선 9기 강원도지사 당선인. 강원도 제공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우상호 강원도정이 민생을 우선하는 도정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30일 우상호 도정 출범을 축하하면서도 "새 도정 앞에는 전임 김진태 도정은 물론 그 이전 도정부터 이어져 온 거대 토건사업과 그에 따른 막대한 재정 부담이 고스란히 놓여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레고랜드·중도 개발, 도청사 이전과 행정복합타운 사업이 대표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춘천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해 "우상호 도정은 (레고랜드 사업 특수목적법인) GJC의 부채 구조와 사업비 전반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재정 정상화와 행정복합타운 사업의 전면 재검토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강원도의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제12대 강원도의회는 국민의힘이 다수당이다. 도의회는 잘못된 토건사업을 눈감아 주는 거수기가 되어서도 안 되고 새 도정의 발목을 잡는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도 안 된다. 도민이 의회에 부여한 권한은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을 객관적인 수치와 근거를 바탕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전임 도정이 남긴 토건사업의 부실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새 도정의 예산 또한 같은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정 방향에 대해서는 "토건 중심 행정의 실패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우상호 도정은 정권교체의 의미를 잘못된 토건 행정을 바로잡고 민생을 우선하는 도정으로 증명해야 한다. 새롭게 출발한 민선 9기 우상호 도정이 도민의 혈세와 삶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도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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