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대구시교육청 제공 제12대 대구시교육감 취임을 앞둔 강은희 교육감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실현을 위한 범시민 운동 추진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개최되는 취임식에서 강 교육감은 글로벌 교육수도 범시민 실천운동의 출발을 선언할 예정이다.
'교육수도 대구를 넘어 세계가 배우는 글로벌 교육도시'라는 비전을 학교 공동체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강 교육감은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실현을 위해 △세계적 교육문화 조성 △시민 거버넌스 확대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교육행정 등 3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수도 시민실천단'을 꾸린다.
시민실천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전반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 신뢰 문화와 교사 존중 문화, 지역사회 연계 교육문화 등을 확산하는 범시민 운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이 각각 역할을 수행하는 '5대 시민실천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학생은 질문과 탐구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고 함께하는 교육동반자로, 교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전문가로, 시민은 교육기부와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강 교육감은 "이번 범시민 운동을 계기로 교육을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도시 전체의 문화와 경쟁력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