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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동물병원장례식장 가스 폭발…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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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 잔류 LPG에 원인 미상 불
인근 지나던 50대 두 명 2도 화상
가스안전공사 등 합동감식 예정

불이 나 타버린 건물 내부. 전북소방본부 제공불이 나 타버린 건물 내부.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완주군의 한 동물장례식장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해 50대 두 명이 다쳤다.
 
3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7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한 동물장례식장 건물 안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폭발의 여파로 불이 났고, 건물 근처에 있던 A(50대)씨 등 두 명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건물 1동과 내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약 252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건물 내부에 남아있던 액화석유가스(LPG)에 원인 모를 불이 붙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LPG가스는 동물장례식장 화장터에서 사용되던 것으로, 현재 시설은 운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건물 내부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불이 시작한 경위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건물 내부에 아무도 없었기에 방화의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며 "가스안전공사과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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