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비서실장에 내정된 윤주식 당선인 비서실장과 선임비서관에 내정된 박수기 전 광주시의원. 연합뉴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민형배 초대 특별시장의 핵심 참모진 구성이 본격화하고 있다. 초대 비서실장에는 윤주식 당선인 비서실장이, 선임비서관에는 박수기 전 광주시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30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주식 당선인 비서실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비서실장 임용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기 전 광주시의원도 별정직 4급 상당 선임비서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7월 1일 민형배 특별시장 취임과 함께 임용돼 시장을 보좌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내정자는 전남일보 기자 출신으로 민 시장과 전남일보에서 함께 근무했다. 이후 전남개발공사 경영본부장을 지냈으며 민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맡았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에서는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아 인수 업무를 지원해왔다.
박수기 전 의원은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에서 당선인 일정 업무를 맡아 민 시장을 보좌했다.
민 시장은 취임 이후 비서관과 수행, 메시지 담당 인력 등 추가 별정직 인선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비서실장과 비서관 등을 포함해 모두 29명 규모의 별정직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광주시와 전남도의 별정직 인력을 통합해 광주와 무안, 동부권 등 3개 청사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초 광역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과 함께 민 시장의 참모진 구성이 본격화하면서 향후 정무와 정책 분야 추가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