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하는 강삼영 강원교육감. 연합뉴스주민직선 제5기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일 취임사를 통해 "모든 아이가 빛나고, 선생님은 보람을 느끼며, 지역은 교육으로 살아나는 강원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신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와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선 교육감을 지낸 민병희 전 교육감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같은 시각 취임한 우상호 강원도지사도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교육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터전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우리 교육부는 강원 교육이 교육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 교육감은 이날 슬로건인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비전과 5대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 △따뜻한 포용교육 △앞서가는 미래전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제시했다.
강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인공지능의 확산, 기후위기와 사회적 양극화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다"며 "이러한 시대일수록 교육은 더욱 그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주인으로 당당하게 자기 삶을 꾸려갈 힘을 길러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교육의 본질"이라며 "아이들에게는 모두의 학교, 특별한 교육을 제공하고 도민 여러분께는 모두의 교육감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강삼영 민선 5기 강원교육감 취임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