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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대까지 내려앉은 코스피…코스닥도 3%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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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시황

외국인 11거래일 연속 '팔자'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3일 상승 출발한 뒤 하락 전환하며 7300대까지 내려왔다.

이날 오전 9시58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6% 내린 7381.5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1.20% 오른 7739.75로 출발했지만, 장중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9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 후 3%대 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 오른 875.18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기술주가 휘청인 데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3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 오른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0%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00%)는 보합세였다.

엔비디아(-1.39%), 마이크론테크놀로지(-5.49%)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45% 급락했다. 전날 6%대 폭락에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약세 지속, 코스피200 야간선물 1%대 약세 부담 등으로 장 초반 수급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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