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연합뉴스네이마르(브라질)의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노르웨이에 1-2로 패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가장 이른 퇴장이다. 특히 한일 월드컵 이후 6번의 토너먼트에서 모두 유럽을 상대로 눈물을 흘렸다.
네이마르의 4번째 월드컵.
연이은 부상 속에 힘겹게 최종 명단에 포함됐지만, 예상보다 일찍 짐을 쌌다. 네이마르는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3차전, 노르웨이와 16강에 교체로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31분이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글로부를 통해 "나는 정말 노력했다. 이제 끝났다. 나는 이곳에서 시작했고, 이곳에서 끝났다"고 눈물을 흘렸다.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의 구장명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네이마르가 2010년 8월 브라질 국가대표로 데뷔한 장소다.
네이마르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통산 80번째 골. 이미 A매치 통산 골 기록에서 펠레(77골)를 넘어섰고, 이 골로 4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브라질에서는 펠레에 이은 두 번째다.
다만 네이마르는 치아구 시우바에 이어 월드컵에 4번 출전하고도 우승이 없는 두 번째 선수로 남았다. 네이마르는 첫 월드컵이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부상을 당했다. 브라질은 4강에서 독일에 충격적인 1-7 패배를 당했다.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8강 탈락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도전을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