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 연합뉴스엘링 홀란과 노르웨이 바이킹 군단이 브라질을 침몰시켰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을 2-1로 격파했다. 월드컵에서 처음 8강까지 진출한 노르웨이는 멕시코-잉글랜드의 16강 승자와 4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바이킹 군단의 대장 홀란이 브라질 골문을 열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의 크로스가 브라질 문전으로 향했고, 홀란이 브라질 수비 사이에서 뛰어올랐다. 홀란은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4경기 연속 골(프랑스와 조별리그 3차전 결장)이자, A매치 14경기 연속 골이다. 홀란은 후반 45분 왼발로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이번 대회 6, 7호 골.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다만 메시는 아직 16강을 치르지 않은 상태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1골을 만회한 것이 끝이었다.
노르웨이는 브라질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이번 월드컵 16강까지 5번의 맞대결에서 3승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월드컵에서도 2승이다. 반면 브라질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한 뒤 6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유럽 팀에 패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