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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브라질보다 강력한 프랑스 삼각편대…파라과이 골문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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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프랑스의 최강 공격진이 이번에는 파라과이 골문을 조준한다.

프랑스와 파라과이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는 파라과이를 상대로 5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3승2무. 월드컵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조별리그부터 상대 골문을 폭격하고 있다. 음바페는 6골 2어시스트, 뎀벨레는 4골 2어시스트, 올리세는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02 한일 월드컵 브라질 이후 처음으로 3명이 공격 포인트 5개 이상을 기록 중이다. 당시 브라질은 호나우두가 8개, 히바우두가 6개, 호나우지뉴가 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특히 프랑스는 삼각 편대를 앞세워 조별리그 3경기와 스웨덴과 32강에서 모두 3골 이상을 터뜨렸다. 파라과이전에서도 3골 이상을 넣으면 1954 스위스 월드컵 독일, 1970 멕시코 월드컵 브라질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3골 이상을 기록하게 된다.

프랑스는 월드컵 16강에서 7연승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16강에서 탈락한 것은 1934 이탈리아 월드컵(오스트리아에 2-3 패)이다.

훌리오 엔시소. 연합뉴스훌리오 엔시소. 연합뉴스
파라과이는 독일을 32강에서 격파하고 올라왔다. 파라과이의 월드컵 통산 두 번째 토너먼트 승리. 훌리오 엔시소를 중심으로 프랑스 골문을 두드릴 전망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3골에 그칠 정도로 공격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월드컵 통산 31경기 33골로 경기당 1.1골을 넣었다. 30경기 이상 치른 국가 중 파라과이보다 경기당 득점이 낮은 국가는 41경기 41골의 한국이 유일하다.

BBC의 16강 파워랭킹에서도 프랑스가 1위, 파라과이가 16위다.

BBC는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력은 매우 위협적이고, 음바페도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꺾기 어려운 팀"이라면서 "파라과이는 독일을 꺾으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 중 하나는 연출했지만,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옵타의 슈퍼컴퓨터가 2만5000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예상한 16강 승리 확률도 프랑스가 79.7%, 파라과이가 6.7%다. 16강 8경기 중 가장 예상 승리 확률이 높다. 연장, 무승부까지 갈 경우에도 8강 진출 확률은 프랑스가 8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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