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국식품산업협회, NH농협은행이 푸드테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세계 시장을 파고드는 K-푸드 열풍에 정책금융이 힘을 보탠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 소회의실에서 협회, NH농협은행과 K-푸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푸드테크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의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식품 분야 기술기업을 발굴해 농협은행에 추천한다. 농협은행은 이 중 여신 취급이 가능한 기업을 골라 기보에 넘긴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삼아 해당 기업에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개별 업무협약을 추진해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품 분야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려 국내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K-푸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우리 식품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식품 분야 우수 기술기업의 혁신성장과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