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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정복 위해!" 반효진·오예진·양지인, 항저우 월드컵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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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경기력,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 삼총사. 사진 왼쪽부터 오예진, 반효진, 양지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 삼총사. 사진 왼쪽부터 오예진, 반효진, 양지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앞둔 한국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이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사격연맹은 사격 대표팀이 2026 국제사격연맹(ISSF) 항저우 월드컵 참가 및 국외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팀은 AG 전 마지막 국제대회를 실전 감각을 점검할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경쟁국 전력을 파악하고, 11월 개최되는 2026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사전 준비 성격도 겸한다.
 
이번 항저우 월드컵은 20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인후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소총, 권총, 산탄총 등 올림픽 전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대표팀은 장갑석 총감독을 비롯해 지도자 13명과 선수 30명 등 총 43명으로 꾸려졌다. 본진 출국에 이어 22일에는 2진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항저우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사격 대표팀. 대한사격연맹 제공항저우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사격 대표팀. 대한사격연맹 제공
출전 명단에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오예진(IBK기업은행), 양지인(우리은행) 등 한국 사격의 간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뮌헨 월드컵 남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딴 홍수현(강원도청)과 남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리스트 신민기(창원특례시청), 올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운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오세희(청주보건과학대)도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장갑석 감독은 "AG 준비는 끝났다. 항저우 월드컵은 (AG) 정복을 위한 징검다리"라며 "뮌헨 월드컵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완성된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60일 동안 완벽한 모습을 AG에서 보여주기 위해 경기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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