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인물 사진에 AI 생성 배경을 합성한 이미지. 창원시 제공 "우리 아이 이유식은 창원산 친환경농산물로 먹이세요."
창원특례시가 지난 27일부터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첫 공급을 시작했다. 창원산 친환경농산물이 임산부 가정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286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연간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지난 7월 시와 한살림경남소비자생협, 창원친환경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생산부터 공급까지 연계체계를 구축해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첫 배송을 받은 성산구의 한 임산부 가정은 배송받은 친환경 쌀과 제철 채소로 아이의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며 건강한 식탁의 시작을 함께했다.
임산부 김모(35) 씨는 "아이에게 안전하고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인데, 당일 새벽에 포장된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이 집 앞까지 배송돼 정말 만족스럽다"며 "배송받은 신선한 재료로 이유식을 만들어 아이에게 먹여보니 안심도 되고, 아이도 맛있게 잘 먹어서 꾸준히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첫 배송을 시작으로 사업 대상 임산부들에게 차질 없이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배송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이 임산부 가정의 식탁으로 전달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창원산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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