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연합뉴스지난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29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건물 붕괴와 화재, 도로 파손 등 강진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확인됐다"고 다카이치 총리는 덧붙였다.
다카이치는 사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족과 부상자 등에게 위로를 전하며 "현재 구조를 기다리는 이들이 있으며, 구조 작업은 시간과의 싸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찰과 소방 당국을 중심으로 정부가 긴밀히 힘을 합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인명을 구하기 위한 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대규모 정전과 단수가 발생하고 있는 강진 피해 지역 인프라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전날 강진 발생 이후 설치해 같은 날 밤 첫 회의를 열었던 비상재해대책본부회의를 이날 오후 1시 30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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