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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결승 난투극 펼친 아르헨티나 징계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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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 직후 벌어진 난투극. 연합뉴스월드컵 결승전 직후 벌어진 난투극.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결승전에서 주먹을 휘두른 아르헨티나 선수단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FI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종료 후 스페인 선수들에게 주먹을 날린 아르헨티나의 레안드로 페레데스, 나우엘 몰리나, 그리고 로베르토 아얄라 코치의 폭행 혐의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티아고 알마다, 스페인의 가비도 비신사적인 행위로 징계 대상이 됐다.

파레데스와 몰리나, 아얄라 코치는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패한 뒤 스페인 선수들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몸 싸움을 펼쳤다. ESPN은 "파레데스, 몰리나, 아얄라 코치의 대한 징계 절차가 중심이다. 셋은 장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FIFA는 "징계 규정에 따라 입장을 밝힐 기회가 주어졌다. 징계위원회는 적절한 시기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에 대한 징계 여부도 다뤄진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잉글랜드와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 땅(Las Malvinas son Argentinas)'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쳤다. FIFA는 "아르헨티나의 차별적 구호 및 제스처, 지연된 킥오프, 부적절한 메시지 표출 등의 위반 가능성도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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