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울린 부산교통공사. 대한축구협회 제공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는 이변이 속출했다.
K리그2 6개 팀이 하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혔다. 수원 삼성이 세미프로 K3리그 부산교통공사축구단에 패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FC, 서울 이랜드, 안산 그리너스, 경남FC, 용인FC가 K3리그 팀에 무릎을 꿇었다. 수원과 대구, 서울 이랜드는 승격을 노리는 K리그2 상위권 팀이었기에 충격은 더 컸다.
흔히 말하는 '자이언트 킬링'은 끝나지 않았다. 하부리그 팀들은 K리그1 8개 구단이 가세하는 3라운드에서도 반란을 꿈꾸고 있다.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가 29일 열린다. 2라운드를 통과한 K리그2 10개 팀, K3리그 5개 팀, K4리그 1개 팀에 K리그1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3라운드를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K리그1 4개 팀은 4라운드(16강)부터 합류한다.
부산교통공사가 눈에 띈다. 부산교통공사는 2라운드에서 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상대는 역시 K리그2 안산을 누르고 올라온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다.
K리그1 울산 HD가 원정 팀이 되는 '울산 더비'도 펼쳐진다.
울산은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만난다. 울산시민축구단 창단 후 첫 '울산 더비'. 코리아컵 '울산 더비'는 2002년 울산과 현대미포조선의 맞대결 이후 8639일 만이다. 울산 김현석 감독은 당시 선수로 '울산 더비'를 경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울산시민축구단이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인 것은 사실이지만, 홈에서 열리는 단판 승부인 만큼 후회 없이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은 K리그2 충남아산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2 천안시티FC는 K리그1 광주FC, K리그2 김포FC는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2 수원FC는 K리그1 김천 상무,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K리그1 FC서울, K리그2 파주 프런티어FC는 K리그1 부천FC, K리그2 충북청주는 K리그1 FC안양, K리그2 화성FC는 K리그1 제주SK FC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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