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연합뉴스오현규(베식타시)가 유로파리그 '코리안 더비'에서 웃었다.
베식타시는 3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아레나 헤르닝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미트윌란을 2-0으로 격파했다. 홈 1차전에서도 1-0으로 승리한 베식타시는 1, 2차전 합계 3-0으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베식타시는 흐라데츠크 랄로베(체코)와 유로파리그 본선행을 다툰다. 미트윌란은 콘퍼런스리그로 향했다.
베식타시의 오현규, 미트윌란의 조규성이 선발로 나섰다. 오현규도, 조규성도 최전방에 서서 상대 골문을 정조준했다. 최근 벨기에 클뤼프 브뤼허 이적설이 나온 이한범(미트윌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오현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상대 수비수 마르틴 에를리치의 퇴장을 유도하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에를리치는 전반 44분과 후반 8분 오현규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두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다. 2차전의 가장 큰 변수였다.
이한범은 수적 열세에 놓인 후반 12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수적 우세를 점한 베식타시는 후반 25분 밀로트 라시차, 후반 31분 오르쿤 쾨크취의 연속 골과 함께 3차 예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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