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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배우로…권채원에 서장훈 "레슨부터 늘려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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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영상 캡처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영상 캡처
그룹 DIA(다이아) 출신 권채원이 배우로 전향한 근황을 전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권채원은 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원래는 아이돌 출신이었고 지금은 연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22년 다이아가 해체된 뒤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다"며 "그동안 항상 애매한 포지션이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8월에 첫 뮤지컬인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에 도전한다"며 "배우로서 더 애매한 포지션이 되기 싫어 조언을 듣고자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그동안 뭐 했느냐"고 묻자, 권채원은 "서바이벌 오디션에도 참가했지만 잘 안 됐다"며 "이후 제 모습이 아닌 버추얼 아이돌로 나가는 것도 제안받아 준비했었는데 회사가 없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로 전향한 뒤에는 1년 반 정도 오디션을 통해 숏폼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영상 캡처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영상 캡처
서장훈은 "연기 연습을 하루에 얼마나 하느냐"고 물었고, 권채원은 "일주일에 5번은 개인 연습을 하고 있다. 레슨 연습은 일주일에 한 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애매한 포지션이 아닌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지. 죽기 살기로 연기 연습하는 배우 지망생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겠느냐"라며 "혼자 연습한다면 안 된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그는 "연기를 모르는 데 혼자 연습해서 뭐 하느냐"라며 "연습이 왜 중요하냐면 내가 농구선수 시절 연습을 많이 하면 시합에 나가도 불안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어 "연기도 같을 것"이라며 "연습도 많이 하고 레슨도 많이 받으면 결국엔 네 연기가 빛날 거다. 그래야 안 애매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수근도 자신의 개그맨 지망생 시절을 떠올리며 "내 캐릭터도 애매하다고 해서 많이 떨어졌다"고 떠올렸다.

이어 "생각해 보면 네가 애매한 게 아니라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며 "네가 애매하지 않아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말하자, 권채원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서장훈은 "아직 시작도 안 한 나이다. 9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여러 경험과 감정들이 좋은 배우가 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니 이제부터는 하기 나름이다. 돋보이는 사람이 될지 너 하기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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