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뒤 각자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여야가 5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할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의 국민추천위원회 위원을 각각 3명씩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두현·조기연 변호사와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를 추천했다.
조두현 변호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했다.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장 등을 지냈다.
조기연 변호사는 서울시립대 국사학과와 충북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교육부 행정처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상응 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용관·최창호 변호사와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김용관 변호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년 넘게 판사로 일하며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법·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고, 현재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창호 변호사도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했다. 법무부 국가송무과장, 남부지검 형사부장, 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정론 변호사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진아 교수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2년부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 기본권 보장 등을 연구해온 헌법 전문가다.
국민추천위원회는 여야 추천 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로부터 각각 3명씩 특검 후보를 추천받은 뒤, 이 중 2명을 여야 합의로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대통령은 이 2명 가운데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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