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CTS기독교TV' 영상 캡처과거 그룹 스페이스A로 활동한 김현정이 갑작스럽게 팀을 탈퇴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김현정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CTS기독교TV' 영상에서 "당시 활동하면서 굉장히 교만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는 6개월 정도 방송 활동을 하고 잠시 쉬면서 행사 활동을 하는 시스템이었다"며 "저희 회사는 열악해서 방송하면서도 행사에 계속 출연했어야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집에도 못 들어가고 잠도 못자고 너무 지쳤었다"며 "나이트클럽 행사를 너무 많이 하다보니까 그 어린 나이에 '나도 가수인데 왜 맨날 술 취한 사람들만 만나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손을 잡고 (무대 아래로) 끌어내리려는 사람도 있었다. 덩치 큰 분들도 많았다"며 "그런 것들이 싫어서 결국 탈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현정은 이후 목회자의 아내가 된 배경도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솔로 제안도 오고 했는데 실용음악 공부를 더 하고 싶었다"며 "나이가 들어면서 어느 순간 가수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돈을 못 받았던 상황들이 계속 있었다"며 "그때도 못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31살이었는데 자괴감이 들어 교회에 가게 됐고 그곳에서 당시 전도사였던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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