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당초 '일부 참여'가 예고됐던 블랙핑크(BLACKPINK)의 10주년 기념 팬 이벤트에, 멤버 4인 전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CBS노컷뉴스에 "레이블 확인 결과 최종 4인 멤버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서울 모처'라고만 돼 있던 행사 장소도 뒤늦게 나왔다. YG 측은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에서 진행하는 게 맞다. (이벤트) 참석자께는 개별 안내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올해 2월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 발매 및 컴백을 기념해 국중박과 협업해 오디오 도슨트로 활약하고 리스닝 세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와 협업해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BLACKPINK HERITAGE COLLECTION) 총 7종을 지난 5일부터 선보였다. 아티스트가 걸어온 시간과 그 안에 축적된 상징성을 하나의 오브제로 담아냈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내일(8일) 팬들과 만나는 밋 & 그릿 이벤트를 한다고 6일 알렸다. 하지만 행사 일시와 장소는 8월 8일 오후, 서울 모처로만 돼 있었다. 참여 인원수도 당첨된 40명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지수·제니·로제·리사 4인 중 일부 멤버만 참여한다고 돼 있어 팬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공지 유의 사항 란에는 "본 이벤트는 블랙핑크 일부 멤버(스케줄상 가능한 멤버)만 참여 예정"이라고 쓰여 있었다.
평소 블랙핑크가 소통의 창구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 가운데, 7월 31일까지 블랙핑크 위버스 멤버십에 가입된 이들로 대상을 제한한 것도 장벽을 높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40명이라는 당첨 인원 숫자도 지나치게 적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팬 이벤트에 누가 참여하고 불참하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고, 비난의 화살이 가자 멤버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7일 새벽 공지를 띄웠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당 일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팬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사전 확보 및 확정해 왔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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