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합뉴스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6월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40일 만의 선발 출전이었다.
김하성은 지난 1월 빙판에서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 인대를 다쳤다. 수술대에 올랐고, 5월 메이저리그로 돌아왓다. 하지만 27경기 타율 0.068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설상가상 수술을 받았던 손가락에 염증이 생겼고, 마이너리그 재활을 거쳐 지난 4일 복귀했다.
기상 악화로 2시간 가량 경기 시작이 지연된 상황.
김하성은 2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뉴욕 양키스 선발은 맥스 프리드. 김하성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싱커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5회초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도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결국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에 서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8회초 1사 후 김하성 대신 도미니크 스미스가 대타로 들어섰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은 0.067로 더 떨어졌다.
한편 애틀랜타는 뉴욕 양키스에 2-3으로 졌다. 9회초까지 2-0으로 앞섰지만, 9회말 2점을 내줘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어 연장 10회말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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