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 황진환 기자논일을 하러 경운기를 몰고 집을 나선 80대 남성이 경사가 가파른 농로에서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10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문내면의 한 농로에서 경운기 아래에 80대 남성 A씨가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운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로 끝에 있는 경사가 가파른 내리막 농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날 오전 경운기를 이용해 논일을 하겠다며 집을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운기가 도로를 벗어나 경사가 가파른 내리막 농로로 이탈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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