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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張 광복절 행사 불참' 발언에…장동혁측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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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공개 직격

"지난주 이미 행안부에 행사 참석 공식 통보"
"張, 한 사람 넘어 수많은 당원들을 모독한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장동혁 당대표가 8·15 광복절 행사 참석 의향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자, 장 대표 측이 "허위사실까지 동원해서 당대표 공격에 매진하는 것이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은 아닐 것"이라며 공개 반박했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장 대표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을 이미 확정했고, 지난주 목요일(6일) 행정안전부에 참석 의사까지 공식 통보했다. 당대표실에 전화 한 통만 했어도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오는 15일 장 대표가 또 올림픽공원을 방문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갈지, 안 갈지를 얘기를 아직 안 하고 있다"며 "광복절은 우리가 일제 치하에서 다시 국권을 회복한 날인데, 그걸 안 간다는 건 제1야당 대표로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실장은 이에 대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까지 운운한 것은 단순한 착오가 아니라, 당대표를 흠집내기 위한 악의적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당대표 한 사람을 모독한 차원을 넘어, 우리 당과 당대표를 지지하는 수많은 당원들을 모독한 것"이라며 "잘못된 보도부터 스스로 바로잡고 도의적·정치적 책임을 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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