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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보신각에서 제81주년 광복절 타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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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애국지사 후손 9명 등 참여 33차례 타종
창작뮤지컬 공연 이어 만세삼창 시민대합창으로 마무리

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보신각에서 기념 타종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회의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9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애국지사 김상권 서달수 이유상 윤익섭 김승옥 이희계 소휘선 양근환 이회근 선생의 후손들이 타종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육성한 예술영재 3명의 공연으로 시작하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재학생 22명이 창작 뮤지컬 '독립의 열망'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출연진이 관객들 사이에서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1919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진관사 태극기'를 보신각에 펼쳐 보이는 연출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차례의 타종이 끝나면 만세삼창과 서울미래연합 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서울의 찬가' 시민대합창으로 마무리된다.

행사장에는 광복의 순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공지능(AI) 포토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항일독립운동 유적답사 등 시민들이 과거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여름철 야외행사인 만큼 고령자와 어린이 출연자를 위한 별도 실내 무더위쉼터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생수와 쿨패치를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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