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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단체들 "새만금신항 관할권, 공정하게 결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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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정치적 개입이나 편향된 행정 있어서는 안 돼"

군산 범시민위원회와 어촌게가 13일 새만금신항 관할권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군산 범시민위원회와 어촌게가 13일 새만금신항 관할권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
군산시와 김제시 간 관할권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군산 범시민위원회와 어촌계가 관할권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신항은 국가 항만정책에 따라 군산항의 기능을 확장 보완하고 대한민국 서해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된 국가관리무역항"이라며 "항만의 관할은 단순 접근성만이 아니라 조성 목적, 기능적 연계성, 국가항만 운영체계, 항로와 물류체계, 행정의 효율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전북자치도는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과 공정한 행정을 책임지는 광역자치단체로 철저한 중립을 지켜야 하며,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어떠한 정치적 압력이나 외부의 영향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햇다.

단체들은 "26만 군산시민은 새만금신항의 해양주권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며 군산시의 권위를 훼손하는 어떠한 결정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중 새만금신항 관할할 지자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개항하는 새만금신항은 5만t급 10선석 규모로 해양관광과 레저기능을 갖춘 종합항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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