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국가교육위원회가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서·논술형 평가체제 전환을 놓고 본격적인 국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이달 말 국민참여위원회 숙의를 진행하고 대입제도 개편 방향에 대한 현장토론회와 온라인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국교위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8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대입제도 관련 의견수렴 계획안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국교위는 '내신 및 수능 서·논술형 평가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국민참여위원회 숙의를 오는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입제도 개편 방향과 내신·수능의 서·논술형 평가체제 전환에 대해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의견수렴도 실시한다.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국교위 국민의견플랫폼을 통해 의견을 받는다.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도 이어간다. 지난 11일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전남·광주, 26일 대구에서 현장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고교 역사 관련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후속 논의도 진행한다.
국교위는 '중·고등학교 역사 관련 교육과정 수립·변경 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 지난달 제7차 회의에서 중학교 역사 근현대사 비중 확대와 고등학교 선택과목 신설을 추진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한다.
국교위는 앞서 중학교 역사 과목의 근현대사 비중을 현행 20%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고등학교 선택과목에 '역사 및 사회 현상 콘텐츠 비평·분석'을 신설하는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시민교육 국가 기본원칙안'도 심의·의결한다.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의 논의를 토대로 마련된 기본원칙에는 학교시민교육의 기본 내용과 교육활동에서 지켜야 할 원칙 등이 담겼다.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수렴 결과도 보고된다. 국교위는 'AI 시대 우리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 국민참여위원회 토론회와 국민의견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의견수렴 결과를 분석해 보고한다.
이밖에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 내용과 국가교육발전계획 추진 현황도 보고·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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