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제공국가철도공단이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통합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1조 5859억 원을 투입해 대야(전북 군산시)에서 새만금 신항만 철송장까지 총연장 48.3㎞를 잇는 단선전철 건설사업으로, 기존선 전철화 19㎞와 신설 29.3㎞로 꾸리며, 공단은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수행업체 선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갔다.
특히 1공구는 노반·궤도·통신·차량기지 분야 통합 설계 방식으로 추진해 분야 간 인터페이스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설계 품질과 성과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2033년 개통하면 신설되는 수변도시역(가칭)에서 익산역까지 약 4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장항선·전라선·호남선 등과도 환승이 쉬워져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여객·물류 수송 기반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월 27일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향후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교통 인프라로서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역할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철도·항만·공항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의 핵심축"이라며 "향후 증가할 교통·물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본 사업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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