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참여자치시민연대 기자회견. 최호영 기자 경남 하동참여자치연대가 군 보건소 공무원들의 복무 비위 의혹에 대해 경남도의 즉각적인 감사를 촉구했다.
연대는 13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의 허위 초과근무와 출장여비 부정수급 의혹 등의 실태를 고발했다.
이들은 일부 공무원들이 조기 출근이나 주말 출근 등록 후 개인 용무를 보거나, 심야 복귀 후 퇴근 기록만 남기는 방식으로 초과 근무수당을 챙겨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공무와 무관한 개인 사유를 출장으로 등록해 여비를 수령하거나, 공용차량을 무단 사용하면서 출장 여비를 감액 없이 수령했다는 의혹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연대는 보건소가 임시청사로 이전하면서 근무지 이탈 등 근무 기강이 해이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하동군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경남도에 관련 기록 보존과 전수 조사, 부당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 엄벌과 감사 결과 공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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