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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072억원 추경…'제4테크노밸리·AI 전환' 미래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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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용역·제조공정 AX 지원 반영
도로 정비·산성공원 개선 등 생활환경 사업에도 예산 투입

성남시청. 성남시 제공성남시청.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인공지능(AI)·첨단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3072억원 규모의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비 5억5천만원을 반영했다.

AI 솔루션 공급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제조공정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1억원을 투입한다. 4차 산업 특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경제와 교육·복지 분야 사업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전출금 20억원을 비롯해 숭신중학교 체육관 건립비 13억3900만원,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비 11억9700만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확장 공사비 11억2200만원을 편성했다.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는 도로 정비사업 79억2천만원과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실내 환경 개선 사업 40억원 등을 투입한다.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4억원도 반영했다.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 총예산은 기존 4조2864억원에서 4조5936억원으로 3072억원, 7.17%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며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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