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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검 후보 2명 압축…검찰 출신 이혁·이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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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천위, 6명 중 2명 의결…대통령이 1명 임명

연합뉴스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이혁·이태한 변호사가 추천됐다.

특별검사후보국민추천위원회는 14일 오전 9시 30분 2차 회의를 열고 이혁(사법연수원 20기)·이태한(23기)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대한변호사협회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 추천한 후보 6명의 경력과 제출 자료를 심사했다. 투표용지 부족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을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지와 특검 업무를 맡을 전문성을 갖췄는지 등을 살폈다.

1963년생인 이혁 변호사는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수원·인천지검 1차장, 서울고검 검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리앤리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1966년생인 이태한 변호사는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울산·수원·서울남부지검 등에서 부장검사를 지냈다.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과 법무법인 동인 구성원 변호사를 맡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로 14일 이태한(왼쪽)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검사, 이혁 전 서울고검 검사 등 2인이 추려졌다. 특별검사후보국민추천위원회 제공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할 특별검사 후보로 14일 이태한(왼쪽)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검사, 이혁 전 서울고검 검사 등 2인이 추려졌다. 특별검사후보국민추천위원회 제공
지난 6월 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송파·강남·광진 등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동나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투표 시간은 당일 오후 10시까지 연장됐고 일부 유권자는 투표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추천위는 두 후보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한 뒤 해산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두 사람 가운데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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