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광복절 연휴인 16~17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최대 80㎜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구 북구와 동구, 수성구와 달성군은 생활·공업용수 가뭄 경계 단계다.
서구와 중구, 남구와 달서구는 가뭄 주의 단계로 나타났다.
경북 청도군과 칠곡군, 경산시, 영천시 등 4개 시군은 가뭄 경계 단계, 안동시와 예천군 등 10개 시군은 주의 단계다.
농촌지역의 용수 저수율은 대구가 44.6%, 경북은 43.5%에 불과하다.
주요 댐의 저수율은 청도 운문댐 24%, 청송 성덕댐 29.6%. 영천댐 32.4%, 안동댐 39.7% 등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그나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은 17일 밤까지 지역에는 5~4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8일에는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 5~30mm, 19일에는 대구와 경북 중남부지역에 5~6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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