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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이진숙 제명 촉구 결의안 의결…"망언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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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책회의서 이진숙 향해 강도 높은 비판
국회 운영위, 국힘 불참 속 제명 촉구 결의안 의결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토론회 논란과 관련해 자신을 '여자 히틀러'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모욕 혐의로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후 민원실을 나서고 있다. 황진환 기자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토론회 논란과 관련해 자신을 '여자 히틀러'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모욕 혐의로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후 민원실을 나서고 있다.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함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민주당 주도로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안을 의결했다.

한 원내대표는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사태라고 폄훼한 이 의원이 최근 포럼에서 이재명 대통령 치하에 사는 것이 치욕스럽고 수치스럽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서도 사과해야할 사람이 도리어 고소장을 내미는 격이라며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에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며 이들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 소속 운영위원들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연합뉴스 여당 소속 운영위원들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연합뉴스
곧바로 이어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의결됐다. 총투표 수는 17표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병도 운영위원장은 "제명 촉구 결의안 처리를 넘어 (이진숙 의원이) 확실히 제명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즉각 국회 윤리특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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