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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기준금리 회의…채권시장 참여자 10명 중 8명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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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2026년 9월 채권시장지표 공개

한국은행. 연합뉴스한국은행. 연합뉴스
오는 27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서울 채권시장 참여자 10명 중 8명은 동결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9월 채권시장지표(BMSI, Bond Market Survey Index)'에 따르면 이번 설문 응답자 79%가 한은이 이번 회의에선 통화긴축을 쉬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인상 응답은 20%였다.

한은이 기준금리 0.25%p 인하를 단행한 지난달 금통위를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는 66%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동결 전망은 34%에 그쳤던 것과 대비된다.

기준금리 BMSI도 81.0포인트(p)로 47.0p 상승해 심리가 개선됐다. BMSI는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고, 100이하일 경우 심리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전월대비 호전됐다. 금리전망 BMSI는 15.0p 상승한 99.0으로 100에 가까워졌다. 오는 28일 잭슨홀 미팅과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산돼 금리보합 응답이 늘었다. 금리상승 응답은 30%→16%로 준 반면, 보합 응답은 56%→69%로 늘었다.  

다만 물가와 환율 관련 채권시장 지표는 악화됐다. 물가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물가 BMSI는 99.0→97.0으로 하락했고, 중동 지정학적 긴장 재고조에 따라 환율 BMSI도 129.0→99.0으로 조사됐다.

한편, 종합 BMSI는 86.2→89.5로 지난 달보다 3.3p 상승해 9월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호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채권시장 조사는 지난 13~19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9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다고 금투협은 전했다. 업무별로는 펀드매니저나 트레이더 등 운용 인력 13명, 브로커와 투자은행(IB)업투자 등 중개 7명, 애널리스트나 기업금융(RM)담당자 등 38명, 기타 4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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