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어류 방류. 경남도청 제공 경남 남해안 고수온 기세가 식지 않으면서 어민 피해가 늘고 있다.
26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숭어·볼락 등 양식어류 17만 6천 마리와 멍게 176줄이 추가로 폐사했다.
이로써 누적 폐사량은 남해·하동·통영 등 3개 시군 62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128만 2천 마리, 멍게는 271줄로 늘었다. 피해 금액은 28억여 원에 달한다.
조피볼락이 90만 1천 마리로 가장 많이 폐사했다. 멍게 양식장 역시 271줄이나 폐사하며 13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사천·강진·진해만 뿐만 아니라 남해~거제 해역까지 바다 수온이 30도를 웃돌면서 경남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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