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연합뉴스김주형이 투어 챔피언십을 공동 15위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J.J. 스펀(미국)이 기권으로 29명이 경쟁한 가운데 8언더파 선두 이민우(호주)와 5타 차다.
김주형은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3번 홀(파4)과 5번 홀(파5), 8번 홀(파4) 버디를 잡으면서 전반 2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면서 3언더파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5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 김시우는 1언더파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5~6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버디 1개, 보기 2개로 흔들렸다. 특히 17번 홀(파4)에서는 스리퍼트 보기를 범했다.
이민우가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민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았다. 8언더파 62타. 이민우가 PGA 투어에서 기록한 최저 타수 기록이다. 특히 스펀의 기권으로 홀로 플레이를 펼치면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6언더파 공동 2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콜린 모리카와, 크리스 고터럽(이상 미국)과 2타 차 단독 선두.
이민우는 "최근 2주 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다. 골프를 치면서 느꼈던 가장 슬픈 시간이었다. 물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좋은 선수들과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페덱스컵 랭킹 22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공동 5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공동 2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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