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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피프티 뜨자 744만…로드FC 078, 역대급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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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스트롱' 김현우, 밴텀급 잠정 챔피언 등극

몬스타엑스 공연. 로드FC 제공몬스타엑스 공연. 로드FC 제공
K팝 아티스트들이 케이지에 오른 로드FC 대회가 흥행 속에 막을 내렸다.
 
로드FC는 종합격투기(MMA)가 사상 처음으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특별 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8 대회에는 화려한 대진과 함께 몬스타엑스(MONSTA X)와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등 K팝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격투기와 K팝의 이색적인 만남에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진행된 온라인 생중계는 744만 회의 재생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MMA 선수단의 출정식도 열렸다. 이번 AG MMA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윤태영(30), 최은석(20), 이보미(27)는 케이지에 올라 "금메달을 따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한 김현우의 경기 장면. 로드FC 제공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한 김현우의 경기 장면. 로드FC 제공
경기 역시 뜨거웠다. 1부 13경기, 2부 5경기 등 총 18경기가 펼쳐졌고 관중들은 열광했다.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4)가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는 '제주짱' 양지용(30)과 맞붙어 왼손 훅을 적중시키며 2라운드 2분 58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현우는 추후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35)과 통합 타이틀전을 치른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편스타' 편예준(19)이 '러시아 MMA 마스터' 수나툴로 아지조프(24)를 KO 시켰다. 그는 예측하기 힘든 타격을 구사하는 아지조프를 한층 정교한 타격으로 제압했다. '로드FC 공무원' 한상권(30)은 '일본 DEEP 라이트급 챔피언' 오하라 주리(36)를, '에임건' 조준건(20)은 중국의 아얼츠리(25)를,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5)은 'The Prime' 박현빈(24)을 각각 제압했다.
 
로드FC는 오는 11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9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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