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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銀 1·銅 2' 한국 수영의 금빛 역영 시작…남 자유형 50m·계영 800m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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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연합뉴스황선우. 연합뉴스
첫 날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딴 한국 수영이 금빛 역영을 시작한다.

한국 수영은 20일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첫 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김영범이 은메달, 황선우(이상 강원도청)가 동메달, 남자 배영 100m에서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둘째 날인 21일부터 본격적인 금빛 역영이 시작된다. 남자 자유형 50m와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첫 주자는 남자 자유형 50m 지유찬(대구광역시청)과 김영범이다.

지유찬은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당시 호 이안 옌터우(홍콩), 판잔러(중국)를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1초66을 기록, 당시 기준으로 아시아신기록도 썼다. 현 아시아신기록은 마쓰모토 슈야(일본)의 21초64다.

김영범은 자유형 100m 은메달로 기분 좋게 아시안게임을 시작했다. 특히 50m 지점까지는 가장 빠른 레이스를 펼쳤다.

남자 800m 계영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와 김우민(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등 6명이 호흡을 맞춘다. 전략에 따라 황선우는 결선에만 나설 가능성이 크다. 남자 800m 계영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분1초73의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다만 중국이 7분00초91로 아시아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한중일 3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우민은 "계영 800m는 중국과 일본의 기량이 올라와 우리가 언더독"이라면서도 "막상 붙어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도전자의 마음으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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