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로 송환' 진실공방 격화…靑, 우크라에 "거짓 공보 사과하라"
연합뉴스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사실을 전격 공개한 뒤 '비공개 합의' 자체를 부인하자, 청와대가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우크라이나가 자국 여론을 이유로 먼저 비공개를 요청해 합의했던 사안이라며, 이를 부인하는 허위 공보로 양국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우크라이나에 공식 해명과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국내 정치권을 향해서도 민감한 외교·안보 사안을 정쟁화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국회 국방위, 오늘 DMZ서 폭발사고 조사상황 점검…국힘 불참
사고 조사단장인 안영호 준장이 사고 현장인 통문 북쪽 방향에서 통문 아래쪽 틈으로 손을 넣어 보고 있다. 파주=국방부 공동취재진국회 국방위원회가 오늘(28일)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현장 조사 상황을 점검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진성준 국방위원장 등 범여권 의원들이 참석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상임위 현안 질의를 요구하며 불참했습니다.
국방위는 군의 현장 조사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장동혁, 강신철 국방부 장관 접견…'DMZ 지뢰사고' 추궁할 듯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늘(28일) 예방차 국회를 찾는 강신철 신임 국방부 장관을 만나 DMZ 지뢰 폭발 사고 경위와 군의 대처를 집중 추궁합니다.
장 대표는 유엔사 현장조사 대응과 대통령 보고 과정 등을 캐물을 예정이며, 전날에는 대통령의 고의 지연 의혹을 제기하며 탄핵과 구속감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장 대표는 국방장관 면담에 이어 오후에는 여야가 함께 주최하는 국회 연금개혁 정책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신혼부부 빚 8년 새 130% 급증…대출 중앙값 '1억 8천만원' 육박
결혼 5년 차 이내 신혼부부의 대출 중간값이 8년 새 130% 넘게 급증해 1억 800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 상승기 '영끌' 매수의 영향으로 3억 원 이상 고액 대출 비중이 4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집이 있는 신혼부부의 대출 중앙값은 2억 28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안정적인 맞벌이 가구와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빚 부담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자산 형성 기간이 짧은 신혼부부들의 이자 상환 부담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연합뉴스美 국채금리 19년 만에 최고치인데…뉴욕증시가 버티는 까닭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미 증시는 빅테크 중심의 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국채 금리 상승이 경기 회복 신호일 때는 주가가 올랐지만, 긴축 우려가 앞섰던 1994년이나 2022년에는 증시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현재 시장은 AI 실적 호조가 금리 부담을 상쇄하고 있지만, 중동발 유가 불안에 따른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향후 증시의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연합뉴스트럼프, 앤트로픽 CEO와 백악관 단독 만찬…관계 개선 신호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표적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를 백악관 단독 만찬에 전격 초청했습니다.
미 정부는 그동안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고 모델 수출을 통제하는 등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오는 29일 주요 AI 기업 수장들과의 연석회의에 앞서 두 사람이 처음으로 독대하는 만큼, 미 정부와 앤트로픽 간의 긴장 관계가 풀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프로답지 못해"vs"시대착오적 꼰대"…美 달군 '면접장 아이스 커피' 전쟁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차가운 커피 한 잔이 미국 직장가에서 기성세대와 Z세대 간의 뜨거운 문화 충돌로 번졌습니다.
한 채용 전문가가 면접장 아이스 커피를 두고 "프로답지 못하고 성의 없어 보인다"고 지적하자, 청년 구직자들은 음료 하나로 역량을 재단하는 시대착오적 갑질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 '커피 게이트'를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Z세대와 전통적 격식을 중시하는 기성세대 간의 깊은 시각차를 보여준 사례로 집중 조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편견을 버려야 한다면서도 구직자 역시 첫인상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굳이 불필요한 감점 위험을 자초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