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32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심사'를 보도한 CBS 홍영선·최서윤·임민정 기자가 경제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 제공 CBS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심사'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는 29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당 보도를 제432회 이달의 기자상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CBS 경제부 홍영선·최서윤·임민정 기자는 지난 5월 말 출시돼 국내 증시를 뒤흔든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의 상장 절차와 배경을 연속 보도했다.
취재진은 9천 포인트를 넘봤던 코스피조차 롤러코스터 장세 속에 폭락하는 현실과 고점에 물린 개미투자자의 분노가 들끓는 상황을 보고 이 상품이 '왜, 하필 지금' 나왔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취재력을 집중했다.
취재를 통해 해당 상품의 심사가 당국 내부의 손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른 ETF 상품 대비 두 배 넘게 빠르게 이뤄졌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TF 상장 평균 상장 심사를 거쳤다면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에 나왔을 상품이 선거 불과 일주일 전에 출시됐다는 점도 짚어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됐다.
<제432회 이달의 기자상 부문별 수상작>
■ 취재보도1부문
△ 「'거제왕'의 성비위·인사비위 의혹」
SBS 손기준·배성재·조민기·김수윤 기자
■ 취재보도2부문
△ 「대한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JTBC 김필준·김안수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 「단일사건 최대액 뇌물수수 안성 토착 비리」
경인일보 민웅기·강기정·이시은·목은수 기자
■ 경제보도부문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졸속 심사」
CBS 홍영선·최서윤·임민정 기자
■ 기획보도 방송부문
△ 「'후손 미상' 외국인 독립유공자 추적」
MBC 홍의표·정혜인 기자
△ 「고요 속에 묻힌 혈세-불교계 예산 10년치 전수분석」
SBS 이현정·노유진·장민성·배여운 기자
■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가짜 피카소'에 숨은 코인 사기극」
TBC 남효주·박동주·박종영 기자
■ 사진보도부문
△ 「수천 km 넘나드는 '생명의 기착지'…더 넓어진 '한국의 갯벌'」
더팩트 박헌우·서예원·김성렬·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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