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데이터청 제공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역대급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소비는 석 달 연속 부진을 면치 못했다.
충청지방데이터청이 30일 발표한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도내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는 4.1%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무려 30.6%나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60.3%, 전기장비가 121.0%, 전기·가스·증기업이 23.6% 각각 증가하며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
광공업 생산이 크게 늘면서 출하도 전년동월대비 23.8%나 늘었고, 제고는 4.6%가 줄었다.
이처럼 광공업 생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4.3으로 1년 전보다 오히려 7.1%나 감소했다.
이 지수는 지난 5월에 93.2로 반짝 상승한 이후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형별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5.5%와 8.2% 감소했고, 상품군별로는 의복 판매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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