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30일 오전 서북구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 관련 시설·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학대 피해 등 아동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한 보호조치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의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학대 현장에서 재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한 즉각분리 사례가 늘면서, 보호시설 인도와 입소가 지연되지 않고 피해아동의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체계 등을 전검했다.
간담회에는 아동양육시설 3곳, 공동생활가정 12곳 등 아동생활시설 15곳과 학대피해아동쉼터 2곳, 천안청소년단기쉼터 2곳, 청소년자립지원관, 천안동남·서북경찰서,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모두 25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긴급 보호아동 발생 상황 공유를 비롯해 비상연락체계 상시 가동 점검, 보호 여력 상시 점검과 지체 없는 인계·입소,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즉각분리 등 보호아동의 안전과 권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은 관계기관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관련 시설과 기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서로 연결될 때 보호 사각지대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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