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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 지킴이' 전재수, 부산생명의전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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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생명의전화 방문해 간담회 개최
누적 상담봉사 1만 시간 돌파한 유순덕 상담원,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부산생명의전화 홈페이지 캡처부산생명의전화 홈페이지 캡처
부산시는 전재수 시장이 1일 오후 2시 40분 부산생명의전화를 방문해 부산시 자살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살예방의 최일선에서 365일 24시간 시민들의 위기 신호에 귀 기울이는 봉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생명의전화 유순덕 상담원은 44년 동안 상담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올해 누적 상담봉사 1만 시간을 돌파하는 등 오랜 시간 생명지킴이로 헌신했다.

시는 유순덕 상담원의 공로를 인정해 이날 자랑스러운 시민상 봉사부문 본상을 시상한다.

이날 전 시장은 상담실 등 시설을 둘러본 뒤 부산생명의전화의 자살예방 활동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위기상담의 최일선에서 장기간 헌신해 온 봉사자들의 활동 사례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간 자살예방 활동의 중요성과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생명의전화는 1978년 설립된 이후 50여 년 동안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곁에서 생명을 지켜온 부산의 대표적인 자살예방 민간단체다.

현재 200여 명의 상담봉사자와 13명의 생명존중강사가 참여해 365일 24시간 생명의전화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하고 자살예방을 시정의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가장 힘든 순간에 있는 분들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의 유무형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오랜 시간 묵묵히 생명을 지켜온 봉사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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