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 BH엔터테인먼트 제공고발 전문 유튜버 사망여우가 배우 한가인의 '뒷광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망여우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사과문에서 "최근 알부민을 다룬 영상에서 한가인 님을 언급했고, 이후 한가인 님이 사과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이 아닌 한가인 님 내용 부분을 그대로 잘라 굳이 쇼츠로 만들어 오해를 샀다"며 "문제의 쇼츠 영상은 비공개했다. 그 부분을 왜 굳이 또 잘라 쇼츠로 만들었는지, 본질에 집중해야 할 채널로서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사망여우는 최근 먹는 알부민 제품 효능이 과장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대광고 사례로 한가인의 알부민 소개 영상을 지목했다.
이에 한가인은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저희 채널은 유료광고가 진행되는 경우 시청자분들이 광고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유료광고 포함' 표시를 하고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해당 영상은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본인 비용으로 직접 구입한 물건) 콘텐츠다. 사전에 고지 드린 바와 같이 광고 여부에 대해서는 어떠한 거짓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광고 여부를 막론하고,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소개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이튿날인 29일에도 해당 영양제 결제 내역서를 공개하면서 "채널 개설 전부터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개인 비용으로 구매한 제품"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사망여우는 이날 사과문에서 "여러분이 쥐여 주신 마이크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왔음에도 바로 문제를 만들었다"며 "그 무게가 정말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지 저의 부족함과 오만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말씀 주시는 모든 질타를 곱씹고 곱씹어 무겁게 새기겠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경솔한 행동으로 본질을 벗어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반성하고 정신 차리겠다.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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