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공에어부산은 다음 달 11일부터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노선은 매주 수·목·토·일요일 등 주 4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에 출발해 같은 날 밤늦게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에서 밤늦게 출발해 다음 날 오전 김해공항에 착륙한다.
에어부산은 겨울 성수기인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주 6차례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동남아 수요가 몰리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함께 겨냥한 일정이다.
이 노선에는 에어부산의 주력 기종인 A321neo가 투입된다. 232석 규모인 이 기종은 신형 엔진을 달아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였다. 에어부산은 비행시간이 5시간을 넘는 노선인 만큼 기내 쾌적성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양과 골프, 가족 여행지로 부상한 치앙마이
한편,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오래된 사원과 문화유산, 산악 지형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다. 방콕이나 푸껫보다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자연 체험 프로그램과 카페거리, 식도락 여행도 즐길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장년층 골프 여행객까지 수요층이 넓다.
그동안 부산·경남 지역 여행객은 인천을 거치거나 부정기편에 기대야 했다. 정기편 취항으로 동남권 여행객의 이동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새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노선 다각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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