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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복합도시 수요 확보…'특별법 제정' 동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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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복합도시 입주 수요 조사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서 기업 유치 활동. 경남도청 제공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서 기업 유치 활동.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조기 조성을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를 겨냥한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섰다.

도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일까지 열리는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에 참가해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도와 사천시는 행사장 내 전용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현대로템 등 주요 앵커기업과 협력사 부스를 찾아 기업들의 구체적인 입주·투자 의향과 산업시설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는 정밀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도는 입주 수요를 향후 개발 계획과 맞춤형 앵커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 근거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이미화 산업국장은 "이번 기술대전이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기업들에게 복합도시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현장 수요를 확실한 동력으로 삼아 국가 주도의 신속한 도시 조성이 이뤄지도록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대전은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121개·해외 58개 등 179개 우주항공 분야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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