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의 주말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일엔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일엔 농업기술센터'가 전 회차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자 참여인원을 늘리고 내년부터 운영 횟수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19일 첫선을 보인 '토요일엔 농업기술센터'는 현재까지 두 차례 진행됐다. 오는 24일까지 예정된 전 회차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약 마감 이후에도 참여 요청이 이어지자 일부 프로그램 정원을 추가로 늘렸다.
이에 따라 전체 참여인원은 당초 1302명에서 1487명으로 185명 늘어난다. 남은 일정의 추가 인원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나 구글 설문지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취소자가 나오면 남은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토요일엔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농업자원과 재배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해 농업을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소풍 공간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향기식물연구소 △안전농산물연구소 △고구마·콩연구소 △팜예술연구소 등 농업연구소 4곳의 특성을 살린 체험으로 구성됐다.
향기식물연구소에서는 향기 추출 과정을 관찰하고 허브를 활용한 물체를 만든다. 안전농산물연구소에서는 무화과 관찰과 유럽상추 수확, 수경재배 원리, 농산물 세척법 등을 배운다.
고구마·콩연구소에서는 고구마와 콩의 품종과 생육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수확한다. 팜예술연구소에서는 자연물을 관찰한 뒤 천에 그림을 그리는 미술체험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참여 수요를 확인한 만큼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연 20회 안팎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태교육과 스마트농업 체험, 농산물 가공과 안전 먹거리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발굴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을 매개로 한 체험과 휴식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농업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게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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