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령 벚꽃길 구간. 장수군 제공전북 장수군이 호남과 영남을 잇는 육십령 일원에 벚꽃길을 조성한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계면 오동삼거리~한국마사회 장수목장 구간(국도 26호선)에 3억 2700만원을 들여 왕벚나무 347주를 식재한다. 육십령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벚꽃길은 전체 길이 2.4㎞ 구간에 교통안전 시설물과 함께 조성한다. 장수군은 이달 중 공사 계약을 마치고 1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관련 예산은 주민참여예산과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가로수 조성 사업비에서 쓴다.
육십령은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을 잇는 고개다. 육십령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영호남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기능했다. 여러 역사의 흔적이 남았고 자연경관도 빼어나 전북 동부권의 문화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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