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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불금민생단', 추석민심 378건 모았다…3대 과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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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가운데) 국회의원이 불금민생단 현장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이 의원실 제공이훈기(가운데) 국회의원이 불금민생단 현장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이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이 추석 연휴 전후 전국 민생현장에서 접수한 민원 378건을 모아, 지역을 넘어 공통적으로 제기된 '전국 공통민심 3대 과제'와 '정책제안 Best 5'를 선정했다.

30일 불금민생단에 따르면 접수된 378건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나 정책·입법·예산이 필요한 과제는 132건, 지역 현안과 생활민원은 246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공통민심 3대 과제로는 △전통시장·생활권 주차공간 확충 및 유휴주차장 개방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사용처와 환급·할인 확대 △전통시장 아케이드·화장실 등 노후시설 현대화가 선정됐다.

정책·입법·예산으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는 '정책제안 Best 5'에는 △농지 전수조사 과정의 설명·소통 및 농촌 현실에 맞는 규제 개선 △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육아휴직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복지시설 운영비·인건비 현실화 △고수온·가뭄 등 농어민 재해 대응 및 생산기반 지원 확대 △1인가구를 법적 복지대상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불금민생단 단장을 맡은 박지원 국회의원 모습. 이 의원실 제공불금민생단 단장을 맡은 박지원 국회의원 모습. 이 의원실 제공
불금민생단 간사인 이훈기(인천 남동구을) 국회의원은 "전국의 골목과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보니 지역은 달라도 주민과 상인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끝내지 않고 반복해서 제기되는 문제는 공통 정책과제로 만들고 입법과 예산, 정부 정책으로 연결해 실제 해결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불금정치'는 이 의원이 2024년 국회 입성 이후 매주 금요일 지역구 곳곳을 찾아 주민들의 민원과 현안을 듣는 '금요일 동네 한 바퀴'에서 시작됐다. 이 의원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은 CBS노컷뉴스 보도를 통해 '불금정치'라는 이름으로 알려졌고, 이후 민주당이 전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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