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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아, 이제 집에 가자"…오늘 '그물 작전' 2차 구출 시도[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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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뉴스 브리핑, 오늘아침

검찰청이 78년 만에 문을 닫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오늘 출범합니다.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이 마무리됩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15일째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려는 2차 구조 작업이 진행됩니다.

78년 검찰시대 끝…중수청·공소청 개막
'명태균 의혹' 오세훈 시장 항소심 마무리
'부캉이' 사흘 만에 외해 유도 2차 시도
선관위원 맡고도 10년간 대면교육 전무
뉴욕증시, 美국채 금리 따라 등락 반복
트럼프 "중간선거 이후 이란 폭격 강화"

78년 검찰시대 끝…중수청·공소청 개막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에서 관계자들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에서 관계자들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검찰청이 78년 만에 문을 닫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오늘 출범합니다.

그간 검찰이 해온 주요 범죄 수사는 중수청이 맡고, 기소와 공소유지 기능은 공소청이 전담합니다.

중수청이 담당하는 7대 중대범죄(아동학대·가정폭력·성범죄·아동 성범죄·스토킹·장애인 학대·노인학대) 이외에 대부분의 수사는 앞으로 경찰이 진행합니다.

공소청은 수사 기능이 폐지돼 고소·고발장을 받아도 수사에 나설 수 없고 경찰이나 중수청 수사가 미진하더라도 직접 보완수사에 나설 수 없습니다.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명태균 의혹' 오세훈 시장 항소심 마무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사건 2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사건 2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늘 오후 2시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 의견과 구형, 오 시장 측의 최종 변론과 진술을 차례로 들을 예정입니다.

앞서 1심은 오 시장에게 시장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2100만원을 명령했습니다.

'부캉이' 사흘 만에 외해 유도 2차 시도

지난 29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이 상어 '부캉이'를 보고 있다. 정혜린 기자지난 29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이 상어 '부캉이'를 보고 있다. 정혜린 기자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15일째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려는 2차 구조 작업이 오늘 진행됩니다.

이번 구조작업은 친수공원 수로를 가로지르는 4보도교 앞에서 외해 방향으로 대형 그물망을 끄는 방식입니다.

사흘 전인 지난달 29일 진행된 1차 구조 시도 때는 선박과 워터펌프가 투입됐지만 부캉이가 물줄기를 피해 다녀 5시간 만에 실패했습니다.

선관위원 맡고도 10년간 대면교육 전무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학생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총학생회 주최 연세인 공동행동'을 갖고 선관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작성, 기표 후 투표함에 넣고 있다. 황진환 기자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학생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총학생회 주최 연세인 공동행동'을 갖고 선관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작성, 기표 후 투표함에 넣고 있다. 황진환 기자
현직 법관들이 각급 선거관리위원장을 도맡아 투·개표 등 핵심 실무를 총괄해 왔지만, 지난 10년간 대면 실무 교육은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관위는 2022년 10월 총 50분 분량의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지만 위원들의 신청 및 수료 내역은 별도로 집계·관리하지 않아 교육 이수 현황은 사실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두 최소한의 교육 이수 규정이나 겸직 관리 기준조차 두지 않으면서 선거 관리의 구조적 부실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뉴욕증시, 美국채 금리 따라 등락 반복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가 미 국채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1포인트(0.04%) 오른 50,926.5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91포인트(0.19%) 상승한 7,666.45에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3포인트(0.04%) 오른 26,871.60을 가리켰습니다.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채권 시장의 매도세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42%까지 올라 2002년 4월 3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중간선거 이후 이란 폭격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중간선거를 마친 뒤 이란 폭격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국 시사 주간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 강도를 높일 것인가'라는 물음에 "가능하다"고 답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유엔총회에서 이란을 전멸시킬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그렇다. 그렇게 할 것이다.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북쪽 찬 공기에 아침 기온 뚝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산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산책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하(강원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5도 이하)로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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