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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청라헤드쿼터 개관…함영주 회장 "그룹의 새로운 100년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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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5년만에 완공 마무리…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공간에 구현
경계와 장벽 허문 협업 플랫폼으로 새로운 업무문화 제시
융·IT·디지털·인재육성 등 그룹의 핵심 인프라 집결

하나금융그룹 청라헤드쿼터 전경.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 청라헤드쿼터 전경.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일 청라헤드쿼터 개관식에서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겠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 청라헤드쿼터 개관식에 참석해 "하나금융타운 대장정의 결실이자 전 그룹사와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으는 대전환의 출벌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천이 가진 글로벌 도시로서의 힘과 하나금융그룹이 쌓아온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의 길을 열어 가겠다"며, "인천의 민생과 미래산업, 투자 정책에 금융을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금융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청라 헤드쿼터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2만8천㎡ 규모로 조성됐다. 올해 9월부터 하나금융지주와 주요 10개 관계사 임직원 약 2200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근무 인력을 포함해 약 4천명의 금융ㆍIT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기존 하나금융타운에 자리한 통합데이터센터의 IT 인프라와 청라 헤드쿼터에 입주하는 주요 금융 관계사의 사업 역량을 연계해 금융 현업과 ITㆍ데이터ㆍ디지털 조직 간 협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AI 전환(AX)을 비롯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과 데이터, AI가 만나는 산업이 청라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길을 찾고, 그 결실이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 인천시와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동행 100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헤드쿼터를 임직원만을 위한 업무공간을 넘어 인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그룹의 대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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